발코니 / 베란다
베란다, 발코니 구분하지 않고 아무렇게나 쓰는 경우가 많지만 이것은 사실 엄연히 다른 공간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파트 베란다는 실제 발코니로 용어를 바꿔야 합니다. 발코니는 거실을 연장하기 위해 내어 단 공간을 말합니다. 건물 밖에서 보자면 외부로 돌출돼 있는 모습입니다. 반면에 베란다는 1층과 2층의 면적 차이로 생긴 공간을 활용한 것을 뜻합니다. 1층의 면적이 넓고 2층의 면적이 좁을 경우 1,2층간 면적 차이로 1층의 지붕 부분이 뚫리게되겠죠. 이때 비어 있는 공간으로 내어 단 곳이 바로 베란다로 건물 밖에서 봤을 때 돌출된 부분이 없는게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