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는 노부부 이야기

어느 날,
리포터가 살면서 한 번도 다툰 적이 없다는 한 노부부를 인터뷰하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리포터는 그 노부부에게 질문했습니다.

“어떻게 살면서 한 번도 다투지 않을 수가 있었죠?”

남편은 대답했습니다.

“~음, 제 아내는 자기가 몹시도 사랑하는 고양이를 이용했어요.
우리가 결혼식을 마친 후, 신혼여행에 그 고양이를 같이 데려갔죠.
그리고 밤이 되었을 때 우린 침대에 같이 누워 있었는데 갑자기 그 고양이가 제 아내를 물어버렸죠.

그러자 아내는 "하나!" 라고 말했어요.

그러고 얼마 후 고양이는 또 아내를 물었어요.

그러자 아내는 "둘!" 이라고 했죠.

그러고 얼마 후 고양이는 또 아내를 물어버렸죠.

그런데 갑자기 아내는 권총을 꺼내더니 고양이를 난사해버렸어요.

저는 너무 놀라서
"으아아악! 이런 씨발 미친년! 고양이를 갑자기 왜 쏘고 쥐랄이야!" 라고 소리쳤죠.

그러자 아내는 절 쳐다보더니 "하나!" 라고 했어요.

그러고 나선 우리는 단 한 번도 다투지 않았죠.”

- 오늘도 웃으며 시작하시죠 -